절기 '소만'인 오늘은 남쪽에서 덥고 습한 바람이 불며 종일 후텁지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가장 더운 5월 아침을 기록한 서울은 낮에도 하루 만에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. <br /> <br />무려 30.8도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습도 높은 더위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지치기 쉬운 날씨인 만큼 틈틈이 수분섭취를 하는 등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 곳곳에서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비공식 기록이지만, 경기도 양평 옥천면의 기온이 무려 34.2도까지 치솟았고요. <br /> <br />강원도 정선 33.4도, 경주는 31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울도 30.8도를 보이면서,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. <br /> <br />요즘 비와 더위가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전국에 또다시 비 예보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새벽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, 비구름이 점차 남하하겠고요. <br /> <br />비의 양은 5~2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20도, 대전 21도, 부산은 19도가 예상되고요. <br /> <br />서쪽 지방은 내일도 서울 한낮 기온이 27도, 광주는 28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동쪽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구 23도, 강릉과 포항은 19도에 머무는 등 <br /> <br />오늘보다 기온이 많게는 10도가량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겠고, <br /> <br />그 밖의 내륙 곳곳으로는 강한 소나기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 시, 우산 챙기셔야겠고요.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5211514392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